해외에서 화제되고 있는 멍 때리기 대회

2020. 4. 24. 11:51카테고리 없음

해외에서 화제되고 있는 멍 때리기 대회 지난달 27일 신기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청 앞에다가 요가 매트 45개를 깔아놨는데요 머지않아 곧 매트 위에 45명이 차례로 정좌를 했구용 50대 남성부터 매우 큐티한 아이까지 초점이 나간 눈동자로 하늘을응시했습니다

제 1회 멍때리기 대회였는데욤 훤한 대낮에 모여앉아가지고 어느 누가 멍을 잘 때리는지를 대결하는 이색 대회였다는 겁니다 우승자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고 최연소로 참가한 9살 어린 아이였다고 합니다 압도적으로 멍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1등에게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모양의 황금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재밌는건 멍을 때릴 수록 뇌는 생기넘친다는거죠 뇌가 휴식할 때 생각도 정리된다고 하네욤 뉴턴과 아르키메데스도 멍 때리다가 만유인력의 법칙과 부력을 발견했답니당 스마트폰을 붙들고 생활하다가 뇌가 피곤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멍해지는 모습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대회는 개최됐습니다 바쁜 월요일 정신없는 도시인들 속에서 매우 멍하게 앉은 시민을 대비시키고 싶었다는군용